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22일 09시03분 조회:3060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1999년~2016년까지의 성장과정을 기록한 대형화책 <장백산의 진달래꽃>출간기념식이 1월 21일,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2008년에 설립된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에서 꾸리는 '직업녀성문화연구반(학제1년)'을 수료한 학원들이 자원적으로 회원으로 가입하는 비영리조직으로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봄놀이, 자선바자회, 애심활동, 송년회, 인생담나누기 등 여러가지 대형 행사를 기획,조직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에게 장끼를 발휘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회원들이 공동체에 대한 귀속감을 느끼게 하면서 점차 지역사회의 발전을 관심하고 일익을 담당할만큼 단합된 사회조직체로 성장해갔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의 채미화교수는 축사에서 “오늘의 이 성대하고 장중한 의식은 중국 조선민족의 녀성사에서 전례없는 행사이며 조선족녀성평생교육의 력사에 빛나는 한페이지를 남기는 기록의 장으로 될것”이라며 “지식경쟁시대 직업녀성의 문화적인 진보와 발전을 자각하고 지식의 재충전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녀성문화를 창출해온 빛나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단순한 동아리모임이 아닌 녀성들의 시대적요구와 아름운 삶에 대한 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 문화를 창출하는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라 할수 있다.
김영순회장은 “3년간의 모지름끝에 드디여 책을 출간하게 되였다.”며 “그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또한 가정을 위해 회사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녀성들의 성장과정을 기록함으로 우리 녀성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날 출간식은 도서기증식, 장학금발급식, 우수회원 표창, 축하공연 등 순으로 이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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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생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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